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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하이킥 뇌의 역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드라마 ‘브레인’ 캐릭터들을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에 접목시켜 패러디한 것으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은 ‘브레인’의 까칠한 신경외과 조교수 이강훈(신하균)을 ‘초딩’으로, 미소 천사 서준석(조동혁)은 ‘이글 아이’, 열혈 레지던트 윤지혜(최정원)는 엄청난 감정 기복의 소유자, 실력파 명의 김상철(정진영)은 특기가 클라리넷인 것으로 소개하고 있다.
배우들의 대사, 자막, 배경음악을 모두 빌려온 것을 물론, 하이킥 특유의 ‘대두샷’(몸통은 작게 하고 얼굴만 크게 하는 설정)등을 그대로 적용하는 등 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사점은 없는데 뭔가 묘하게 어울린다” “캐릭터의 재발견” “이런 드라마 나온다면 보고싶네” 등의 의견으로 기발한 발상에 호응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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