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생애 첫 신인상 수상 "달링에게 영광 바친다"

달샤벳이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생애 첫 신인상을 수상했다.
달샤벳은 1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제 26회 골든디스크 인 오사카’에서 음반 부분 신인상을 수상했다.
달샤벳은 지난해 12월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아이돌 뮤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지만, 신인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달샤벳은 ‘빕(Beep)’,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 ‘핑크 로켓(Pink Rocket)’, ‘블링 블링(Bling Bling)’ 4곡을 리믹스한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다.
달샤벳은 “데뷔 후 한 번밖에 받지 못하는 ‘신인상’을 받게돼 정말 기쁘다. 이 자리까지 오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달링’(팬클럽 이름)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더욱 더 발전하는 달샤벳이 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신인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달샤벳은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이 조사 발표한 ‘2011 최고의 여자 신인 가수’에 뽑힌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