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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로맨스 조’는 박홍민 감독의 ‘물고기’ 등 14편과 함께 타이거상을 놓고 경쟁한다.
로테르담영화제는 유럽 최대 규모의 독립영화제다. 1972년 개최된 이후 관습에 물들지 않은 혁신적인 영화들을 선정해 상영해왔다.
유일한 경쟁 부문인 타이거 경쟁부문은 신인감독들의 작품만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가 타이거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감독 홍상수), ‘질투는 나의 힘’(〃박찬욱), ‘똥파리’(〃양익준)도 수상작으로 꼽혔다.
이광국 감독은 홍상수 감독의 조감독으로 일하며 ‘해변의
영화는 시골로 내려간 스타 감독이 다방 종업원을 만나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 조’의 러브스토리를 들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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