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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꽃미남밴드'의 여주인공 임수아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하루 아침에 옥탑방 소녀가장이 돼버리지만, 그로 인해 최강 꽃미남 군단 '안구정화'의 뮤즈가 되는 인물.
그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신예 조보아다. 드라마 출연 경험이 전무한 초짜 신인이지만 사슴 눈망울의 인형 외모에 해맑은 청순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닥치고 꽃미남밴드' 배종병 PD는 "신선한 마스크의 새로운 여주인공을 찾기 위해 끝까지 고심했었다. 꽃미남인 남자배우들과 밸런스를 맞추면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가진 인물을 찾던 중 조보아를 만났고 단번에 여주인공으로 결정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생에 정체가 뭐였냐! 나라가 아닌 지구를 구한거냐" "단숨에 여주인공 자리를 꿰차다니, 기대된다", "러브라인은 몰라도 키스씬은 안 된다" 등 부러움을 표하고 있다.
조보아는 "생애 첫 드라마 출연이라 매우 긴장되고 설레이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모든 상황들이 신기하고, 이렇게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tvN 월화드라마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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