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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녀가 과거 자신이 흑인 아이를 임신했었다는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17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허참과 함께 출연한 정소녀는 ‘가족오락관’을 진행하던 당시 MC 자리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방송에서 정소녀는 “정말 말도 안되는 루머 때문에 하차하게 됐다”며 “방송국에서 ‘왜 저런 여자를 MC로 쓰느냐’고 항의전화가 왔고 하루아침에 MC 교체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알고보니 내가 대통령의 아이를 가졌다는 소문이었다. 가봉 대통령의 아이를 낳았다는 소문에 내가 뭘 잘못했나라는 생각이 들어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이에 허참은 “내가 항상 같이 방송을 했는데 배부른 적도 없이 어떻게 낳을 수 있나”라며 거들었습니다.
정소녀는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고 자신감도 떨어졌다. 세상 사람들
한편 정소녀는 7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로 7년간 ‘가족오락관’의 MC 자리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루머 의혹으로 인해 자리를 하차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