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듀엣’ 음악 경연프로 최초 포털-스마트폰 `생중계`

MBN ‘더 듀엣’이 서바이벌 음악프로그램 최초로 포털사이트와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일 오후 11시부터 방송되는 MBN ‘더 듀엣’은 포털사이트 다음 TV팟과 모바일 다음 (m.tvpot.daum.net)을 통해 생중계 된다.
MBN '더 듀엣'은 김형석, 이경섭, 주영훈, 김도훈, 돈스파이크, 황찬희 등 국내 최정상급 작곡가 여섯 명이 각각 톱 배우 6명과 정상급 가수 6명을 섭외해 듀엣 무대를 만들고 서바이벌 경연을 펼치는 새로운 개념의 음악쇼다.
기존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2’ 등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들이 다시보기 방식으로 포털사이트에 서비스 된 적은 있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포털사이트에서 생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청자들은 TV 뿐 아니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서 ‘더 듀엣’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대중음악을 이끄는 최고 작곡가 군단이 자존심을 걸고 만드는 특별한 듀엣 무대, 그 안에서 보이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 처음 마이크를 잡아보는 배우들의 떨리는 목소리까지 ‘더 듀엣’은 지금까지 선보였던 음악프로그램들과 차원이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소유진과 서영은, 엄기준과 이세준, 현우와 이해리, 공현주와 마이티마우스, 임정은과 이정, 박건형과 강민경이 듀엣 무대를 만들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우와 김조한이 특별 축하무대를 꾸몄다.
MBN ‘더 듀엣’은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