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패션디렉터 우종완 홍콩인설이 불거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우종완이 이국적인 외모 탓에 홍콩인으로 오해받았던 사연과 흐린 발음 때문에 가요를 불러도 외국곡처럼 들린다는 하소연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방송에서 김준호는 단정하고 선이 굵은 외모 때문에 “어딘지 홍콩배우 같다”며 우종완의 외모를 평했다. 외모뿐만이 아니었다. 우종완은 과거 KBS ‘해피버스데이’ 출연 당시 조성모의 ‘투헤븐’을 마치 홍콩노래처럼 부르는 묘한 노래솜씨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국에서 어눌한 발음의 노래로 인기를 끌었던 여명의 노래와 느낌이 흡사했던 것.
패션계 후배인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또한 파리 유학 당시 우종완을 알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유학을 시작하고 유독 패션매장에서 우종완을 자주 마주치게 된 김성일은 그에 대해 궁금증을 갖기 시작했다. 이에 먼저 파리에
이날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소문난 패션인들이 패션과 관련된 배꼽잡는 뒷이야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KBS2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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