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미호(한그루)가 춘복(김갑수)네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주유소 빌라로 들어가 살고 싶다고 선언하며 지완(이재윤)과 거리를 두려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오늘만같아라’ 49회분에서 지완은 자신을 무시하는 미호의 모습에 당황한다. 미호가 가족들에게 할머니와 같이 살겠다고 선언한 게 자신을 피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
옥자(정재순)가 주유소에서 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식(정성윤)은 해준(김승수)에게 전화를 걸어 “근사한 집 사서 우리 엄마 호강 시켜 줄 거라고 생각했더니 주유소 사람들 밥이나 해먹이라고?”라면서 화를 낸다.
해준은 경식에게 오히려 “일하는 게 왜
나쁘냐?”며 자신과 친해지려면 주유소로 오라는 말을 전한다. 이에 춘복이 경식을 주유소에 취직시켜주고, 미호는 주유소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지완과 맞닥뜨린다. 지완은 미호에게 자신을 피하는 거냐며 따져 묻고 이런 지완에게 미호는 당황스러움을 느끼며 향후 전개를 기대케 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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