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레인보우 잇는 `DSP걸스` 日서 먼저 데뷔

카라와 레인보우 소속사 DSP 미디어가 신인 걸그룹 데뷔 준비를 마치고 일본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DSP 걸즈는 혜인(18) 시윤 채경 소민(이상 16) 재은(14) 다섯 소녀들로 구성돼 있다.DSP 미디어는 "10대 멤버로 구성된 새 5인조 걸그룹(가칭 DSP걸즈)을 한-일 공동 제작에 양국 모두 방송 예정인 실사 결합 애니메이션 ‘프리티리듬, 디어 마이 퓨처(이하 프리티리듬)’를 통해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혜인(18) 시윤 채경 소민(이상 16) 재은(14) 다섯 소녀들로 구성된 DSP 걸즈는 ‘프리티 리듬’ 속 캐릭터가 현실에서 활동하는 걸그룹이 된다는 방식의 프로젝트다. 애니메이션의 내용 역시 걸그룹 연습생들의 데뷔와 스타 성장 과정을 다룬다.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데뷔하는 까닭에 이들을 K-팝 가수인지 J-팝 가수인지 구별하는 것이 애매하다. 실제로 DSP 걸즈는 31일 오전 일본 도쿄 도립산업무역회관에서 열린 ‘프리티리듬, 디어 마이 퓨처’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DSP걸스가 출연하는 ‘프리티리듬’이 일본에서 TV도쿄를 통해 오는 4월 먼저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한국 데뷔는 한국 방송 일정이 확정되는데 맞춰 추후 결정된다. 데뷔 싱글 역시 애니메이션 진행상 오는 7월 일본에서 먼저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