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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무열이 종희와의 뜨거울 뻔했던 간밤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진한 키스를 나눴다. 와인에 취기가 오른 이들은 결국 침실로 향했었다.
이야기를 듣던 동수(오만석)는 “그럼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냐”며 무열을 채근한다. 무열은 “종희(제시카)의 고양이가 내가 종희를 덥치는 줄 알았나보다”라더니 “마치 호랑이처럼 울부짖더라. 별 것 없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무열을 속속들이 아는 동수는 “단지 그 뿐이냐. 내가 박무
이에 무열은 “종희와는 항상 옛날이야기만 하게 된다”며 “그러고 나면 곧 쓸쓸해진다. 차라리 떨어져 있던 때가 더 절실했던 것 같다”고 고개를 떨군다. 순간 무열의 머릿속에 경호일을 그만 둔다고 통보한 은재(이시영)가 떠올랐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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