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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은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드라마의 인기 때문에 대중 목욕탕을 못 간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연우 역을 맡아 왕세자 이훤 역의 여진구와의 애틋한 멜로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국민드라마 출연으로 높아진 인기에 따른 고충도 있다고. 김유정은 "대중 목욕탕에 가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목욕탕에 가면 자꾸 사진을 찍으셔서 난감하다"며 난처해했다.
또 김유정은 "멜로 연기가 어려웠지만 그 순간은 이훤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남자 출연자 중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여진구가 아니라 김수현"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한편 김유정은 최근 화보 촬영에서 시스루룩을 소화해내며 파격 변신,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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