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브라질서 355억원 초호화 전용기 구입

월드스타 성룡이 한화 355억원을 호가하는 전용기를 구입해 화제다.
6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 따르면, 성룡은 최근 브라질 최대 수출기업이자 항공기 제조사인 엠브라에르의 'Legacy 650' 여객기를 3000만달러에 구입했다. 한화로 약 335억 4000만원에 육박하는 초호화 전용기다.
엠브라에르의 'Legacy 650'는 세계 유수 언론이 인정한 지구상에 현종하는 최고의 개인 전용기다. 호텔 스위트룸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성룡은 구입한 전용기 후미에 이름 '룽(龍)'자와 함께 영문 이름인 'Jackie Chan'을 주문해 새겨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 재산이 약 1조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진 성룡은 앞서에도 하루 주차비용만 180만원 정도에 달하는 107억원대 전용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중화권 연예계에서 개인 전용기를 소유하는 것은 중국 개그계의 1인자 자오번산 이후 성룡이 두 번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