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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훤(김수현)은 연우와 서체가 같은 월(한가인)을 강녕전으로 불러 갖가지 질문공세를 펼치며 옛날 ‘연우’에 대한 그리움을 토해낸다.
이에 월은 “소인은 전하께서 원하는 그 분이 아닙니다. 그 분과 소인이 얼마나 닮았는지 모르겠으나 더 하문하실 것이 있으면 그 분께 직접 확인하시옵소서”라며 눈물을 쏟아낸다. 월이 강녕전에서 나간 후 훤은 “죽은 연우에게 어떻게 직접 확인을 한단 말이냐”며 탄식한다.
강녕전에 홀로 남은 훤은 연우의 죽음과 관련해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훤은 “건강하던 세자빈이 갑자기 죽었는데도 진상규명도 하지 않았다”며 연우가 마지막으로 먹은 약재에 알아보는 등 단순한 병사가 아님을 짐작한다.
훤은 의심에 그치지 않고 호위무사 운(송재림)에게 연우와 관계된
훤의 간절한 바람으로 연우와 월의 간격이 점점 좁혀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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