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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월 27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레이디가가는 올해 전 세계 11개국 총 110회 공연을 준비하며 첫 공연장소로 한국을 택했다.
레이디가가의 내한공연은 지난 2009년 8월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은 국내에서 가장 큰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잠실주경기장은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함께 국내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장소로 5만명 정도의 관객수용이 가능하다. 과거 마이클잭슨 스티비원더 메탈리카 등이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국내 공연기획사가 아닌 미국 라이브네이션의 국내 지사격인 라이브네이션 코리아가 주최한다.
2008년 데뷔한 레이디가가는 엽기적인 의상 뿐 아니라 탁월한 실력과 흉내내기 어려운 화려한 퍼포먼스로 데뷔 하자마자 톱스타로 떠올랐다. '포커 페이스', '저스트댄스' '베드 로맨스'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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