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무명시절 김남주에 향수샘플 건넸다"

탤런트 박시후가 무명시절 백화점 판매 도우미로 일할 당시 김남주에게 향수 샘플을 건넨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9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박시후는 “열심히 시향 중이었는데 거리에 갑자기 사람이 몰려들었다”며 “연예인이 왔나, 누군가 하고 봤는데 바로 남주 누나였다. 그래서 당시 향수 샘플을 건넸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그렇게 높아만 보였던 남주 누나의 파트너로 제가 호흡을 맞추다니. 그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며 “정말 그 순간이 꿈만 같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시후씨한테도 그런 시절이 있었군요!”, “그 때도 멋졌을 듯”, “두 분 드라마에서 잘 어울렸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