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1년 만에 드라마 ‘강철본색’으로 컴백

배우 홍수아가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4부작 드라마 ‘강철본색’(연출 한준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홍수아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해 MBC ‘남자를 믿었네’ 이후 1년 만이다.
‘강철본색’은 ‘경성 스캔들’의 한준서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사극 드라마다.
홍수아는 조선 왕실의 장녀, 마음 따듯하고 영민하고 현명한 ‘미강공주’ 역할을 맡았다. 임금과 중전은 미강공주에게 혼례를 요구하지만 혼례를 거부하며, 궁을 무단 출궁하게 되고, 어떤 사건에 연루되며 공주의 추리가 시작된다.
이에 홍수아는 “사극은 정말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다. 밝고, 맑고, 정의감 넘치는 미강공주를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전했다. 이 드라마는 3월 6일부터 문경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