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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 부모님의 이혼 뒤 아버지와 미국 이민길에 올랐던 토니는 “당시 집에서 자는 것이 이틀에 한번 꼴 이었다. 매일을 친구 집에 가서 잤다”며 “다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한국에 가서 가수 생활을 한다는 것이 정말 행복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국에서는 유명한 요리사였지만 일면부지 미국에서 그의 아버지는 다시 초보 일인 설거지 부터 시작해야만 했다. 토니는 “말
그는 “지난 해 1월 암 투병 끝에 돌아가셨는데 병실도 자주 못 갔다”며 “오랜만에 아버지 병실을 찾았더니 치매가 생기셔서 나를 전혀 못 알아 보더라”고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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