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박경림이 SBS에서 미리 당겨 쓴 선급금 때문에 방송에 참석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경림은 오랜만에 SBS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출연진에 “7년 전 SBS에서 선급금을 받았다. 출연료의 1년 치를 미리 받았다”고 말했다.
연말연초마다 한 번씩 ‘증명서’와 같은 것이 날아온다면서도 그는 “SBS가 절대로 강압적으로 그러는 건 아니다”고 소심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박경림은 “올해 모두 선급금을 제하지 않으면 소송을 당할 것 같아서...”라며 “그래서 오늘 나왔네”라고 씁쓸해 했다.
MC 이승기는 “오늘 하루만 출연하면 선
마지막으로 그는 “방송에서 나를 자주 보니까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하실 텐데, 한마디 하나 백마디 하나 오늘 ‘강심장’ 출연료는 없다”며 “나 행복하다”고 안타까움을 추스르려 노력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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