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통역사 시절 ` `박현준 활동정지` 외 [MK스포츠 핫토픽]

[아나운서 멘트]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이제 완연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3월 5일, MK스포츠가 전하는 일일 ‘핫토픽키워드 5’
연예 스포츠계 화제의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박진영 표절 항소
자신의 곡 ‘썸데이’에 대해 표절 판정을 받은 박진영이 법원에 항소했습니다.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박진영은 지난 2일 법정대리인을 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2월 10일 법원은 ‘썸데이’가 표절 곡임을 인정해 박진영에게 “작곡가 김신일에 2천160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한 바 있습니다.
박진영의 항소에 대해 김신일 측 역시 항소할 의사를 전했습니다.
혜림 통역사 시절
그룹 원더걸스 혜림의 통역사 시절 사진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혜림은 지난 3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해 주말 내내 화제를 모았습니다.
혜림은 사진과 함께 남긴 글에서 “중학교 1학년 때 유도대회에서 4명의 통역들. 한국팀이 자랑스러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통역에 참여한 이력에 팬들은 혜림이 달라 보인다는 반응입니다.
한가인 빅뱅 콘서트 포착
배우 한가인이 빅뱅 콘서트를 관람하는 장면에 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렸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 ‘빅뱅 콘서트에 간 한가인’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지난 주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에 관객으로 자리한 한가인이 등장하는데요.
해품달 액받이무녀가 스탠딩석에서 공연에 집중한 모습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KBO 대국민 사과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프로야구 경기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난 LG트윈스 김성현과 박현준의 선수자격 활동을 정지했습니다.
KBO는 5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행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프로야구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선수에 대해서는 규약 제144조 3항에 의거 야구 활동을 정지시키기로 했다”며 “김성현과 박현준의 야구 활동을 오늘부로 정지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KBO의 결정으로 김성현과 박현준은 향후 시범경기와 정규리그 출전이 불가능하고, 훈련 등 일체의 구단 활동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홍명보 와일드카드
홍명보 감독이 와일드카드에 대해 심사숙고할 뜻을 밝혔습니다.
올림픽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5일 오전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명보 감독은 “와일드카드는 늘 중요한 관심사였고 우리 팀에게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한다. 일단 지금은 너무 이르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와일드카드 운운은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MK스포츠 ‘핫토픽키워드 5’ 였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편집=천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