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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액션배우다’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정석원은 정두홍 감독의 ‘꿈이 없었다’는 말에 “자신도 그랬다”며 말문을 열었다.
친구들과 멋도 부리고 싸움도 일삼던 시절 운동하던 친구에게 얻어맞은 것이 분해 운동을 시작한 정석원은 운동에 매진한 결과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그때 체육관에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그는 처음으로 정두홍을 만났다.
이후 우연히 정두홍이 액션스쿨 대표로 열연한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연기를 모습을 보고, 정석원은 액션배우, 액션감독으로서의 꿈을 꾸게 됐다.
그는 “이후 감독님의 10년 전 인터뷰 영상까지 다 찾아보고 팬카페에도 가입했다” 라며 “힘들때마다 감독님이 인터뷰에서 하신 ‘죽더라도 죽을때까지 하자’라는 말에 힘을 얻었다”고 거듭 존경심을 드러냈다.
정석원은 “제가 인천 출신인데 감독님이 인천체대 무도학과를 나오셨다. 그래서 나도 따라서 같은 학교에 진학했다”고 밝혀 진정한 정두홍의 키드(추종자)임을 확인시켜줬다.
그는 “유도장에서 우연히 감독님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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