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구은애, 결별 인정한 이유 알고보니…

배우 하정우와 구은애의 결별 사실이 뒤늦게 공개된 것은 두 사람이 서로를 배려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정우는 결별 전 한 프로그램 녹화에서 두 사람의 연애담을 공개한 구은애를 위해 헤어진 사실을 함구 했으며, 하정우가 출연했던 한 프로그램에서 결혼 계획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자 결국 결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구은애도 한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나를 배려해 결별 사실을 숨겼다는 기사를 봤는데, 영화 ‘범죄와의 전쟁’과 ‘러브픽션’에 피해를 줄까 싶어서 마지막까지 밝히지 않았다. 최대한 배려를 하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08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2009년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주위의 부러움을 샀으나, 하정우 소속사 측은 6일 결별 소식을 알리며 결혼설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