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온라인상에 ‘통 큰 누나’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화제의 게시물은 한 남매의 대화, 그리고 당면의 사진이 담겨있다.
대화에서 글쓴이는 “당면 좀 사와. 잊어버리고 안 샀네”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누나는 “큰 거, 작은 거?”라고 묻는다. 동생은 “알아서 사와라”고 답하자 누나는 “내가 어떻게 알아서 사느냐”며 역정을 냈다.
이에 동생은 “그냥 대충 사와라”고 흘려 말한다. 누나 역시 “알아서 사가겠다”며 귀찮은 듯 답한다.
한껏 짜증이 난 누나가 사온 당면은 놀라웠다. 크기를 고민하던
‘통 큰 누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나가 화끈하네.” “평생 먹어야겠다.” “누나를 분노케 하지 말지어다.” “정말 아무거나 사온 누님.”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