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이상한 루머나 소문이 있었냐”는 질문에 “대부분 사실이었다”고 쿨하게 답한 이효리는 “동엽 오빠와 몇몇 루머 빼고는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갑자기 생각이 떠오른 듯 이효리는 “비와 라디오 괴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무슨 내용이냐”고 조심스레 묻는 이들에 이효리는 “김태우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즉석으로 비에게 전화
여자 연예인으로 수치스러울 수 있는 내용임에도 이효리는 의연했다. 그녀는 “알다시피 전화 연결은 미리 알려주고 하는 것 아니냐”며 “황당했던 소문이다”고 담담하게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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