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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91화 방송에서는 복희(장미인애 분)의 친엄마 윤정애(견미리 분)의 양조장 벽에 ‘다 같이 쥐를 잡자. 쥐약 놓는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4월 11일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었다.
공교롭게도 4월 11일은 총선 날이어서 정치적인 의도가 깔려 있었던 게 아니냐는 궁금증을 낳았다.
실제로 방송을 본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정치적인 메시지가 있는 포스터” “‘복희누나’의 패기”라는 의견을 쏟아냈다.
그러나 제작진은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며 다른 의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복희누나’는 어렵고 힘들었던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낸 복희라는 여자와 여러 인간군상들, 그리고 그 관계 속에서 묻어나는 따뜻한 인간애를 그린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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