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김수현 독주 속 '뿌나' 송중기도 CF '야금야금'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얻은 스타들의 CF 점령이 심상치 않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이 15건에 달하는 CF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연말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송중기 역시 광고업계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해 말부터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해치백 i30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의류 HEAD 및 서울우유 광고모델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코카-콜라사 사이드 브랜드 스프라이트 모델로 발탁돼 호주에서 CF 및 지면 광고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광고에서 송중기는 특유의 시원한 미소와 함께 액티브하고 터프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숨겨뒀던 다양한 매력을 과시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송중기, 김수현뿐 아니라 신세경, 한가인, 정일우, 장혁 등도 드라마의 인기로 높아진 주가로 다수의 CF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