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얼굴 시집 못 간다’ 노처녀 관상 논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노처녀 관상은 따로 정해져 있다는 게시물이 많은 이들의 공분과 샀다.
17일 온라인상에서 ‘재미있는 상식-노처녀들의 관상 특징’이라는 제목으로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은 7가지 관상학적 특징을 결혼 못하거나 늦게 하는 이유로 제시하고 있다.
관상은 변하기도 하지만 1~7번까지 조건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특징적인 노처녀 관상이라는 설명이다.
게시물에 따르면 둥글고 작은 눈은 표현이 서툴고 눈과 눈썹 사이가 좁고 살이 없으면 남녀 모두 대인관계가 나빠 결혼이 늦다.
굵고 털끝이 곱슬한 눈썹은 유연성이 없으며 미간이 좁은 여자는 의사전달이 서툴다. 근골질형 여자는 일을 중시해 결혼이 늦고 역삼각형 얼굴은 사교가 서투르고 고독하다. 끝으로 코끝보다 귀밑이 위로 가면 사교적이지 못한 관상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미인이 아닌 관상을 꼽은 것 같다.” “외모지상주의에 성차별적인 게시물 같다.” “그럼 찍어낸 얼굴의 성형 미인은 어떤 경우?”등 호기심어린 반응을 보이는 한편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