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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net ‘윤도현의 머스트’에 출연한 종박은 “김동률과 함께 바에서 술을 마시다 흥이 나자 바 무대에 올라 ‘이게 아닌데’를 열창했다”고 밝혔다.
존박의 앨범 수록곡 ‘이게 아닌데’는 김동률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당시만 해도 멜로디만 완성되고 가사는 없었다.
먼저 김동률이 무대로 나가 피아노를 치며 ‘이게 아닌데’의 가사를 즉석에서 붙였고, 이에 존박도 가세해 함께 불렀다는 것.
존박은 “다음날 아침 매니저가 이날 찍은 동영상을 보여줬다”며 자신이 봐도 “엉망진창인 모습이었다”고 고백해 관객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존박과 윤도현의 ‘빗속에서’ 즉석 듀엣 공연도 펼쳐진다. 두 사람은 각각 ‘슈퍼스타K’와 ‘나는 가수다’에서 ‘빗속에서’를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새로운 한류 열풍 주역으로 떠오른 FT아일랜드가 출연해 일본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과 송승현이 연주하는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파페페’의 곡, ‘스타트’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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