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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는 2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기쁜 소식이 있다. 드디어 소송이 마무리되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고, 무대가 너무나 그리웠다"면서 "지나가버린 시간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해 준 이 모든 것들에 감사한다"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이비는 지난 2011년 1월 전 소속사 스톰이앤에프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해지 및 채무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 해 12월 열린 김연우 콘서트에서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아이비는 지난 2009년 3집 앨범 'I BE'의 타이틀곡 '터치미(Touch Me)'를 비롯해 수록곡 '눈물아 안녕', '크레이지(Crazy)', '여자라서' 등으로 재기를 꿈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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