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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는 26일 오전 서울 엘타워에서 새 앨범 쇼케이스를 갖고 타이틀곡 ‘헤이 유’(Hey You)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씨엔블루는 일본에서의 인기 체감 정도를 밝히며 “라면집 같은데서 많이 알아본다. 전에는 일본에서 자유롭게 다녔는데, 옷 사러 가도 알아보고 트위터에도 많이 알아본다”고 말했다.
이어 “선글라스를 괜히 끼게 된다. 네 명에서 같이 다니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대부분 정신이는 알아본다. 정신이 때문에 우리를 알아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 강민혁은 “혼자 다니면 괜찮은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씨엔블루는 “1년 만에 컴백인데 1년이나 한국에서 활동을 못하고 해외 스케줄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정말 행복한 1년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씨엔블루는 지난 2월 해외밴드로는 41년 만에 오리콘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헤이 유’는 경쾌한 셔플리듬에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 하는 가사말을 담고 있는 노래다. 김도훈, 이상호가 공동 작곡하고 한성호가 작사를 맡았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헤이유'를 비롯해 일본 메이저 데뷔곡 '인 마이 헤드'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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