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태호 PD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생긴 이상한 버릇. 귀중한 이 잉여시간 조금이라도 의미있게 보내려 TV 정면에 앉아 왼손에는 책, 오른손에는 스마트폰, 무릎 위에 아이패드를 놓고, 어거지로 번갈아 들여다본다. 그러나 익숙치 않은 호사인지,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무한도전’은 현재 MBC 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8주째 결방사태를 빚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를 비롯해 제작진이 총파업에 동참 중이다.
앞서 정형돈 또한 28일 오후 열린 SBS 토크쇼 ‘고쇼’ 제작발표회에서 “지금 ‘무한도전’이 파업 때문에… 보고 싶습니다. ‘무한도전’”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