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본 남북한 ‘서울은 불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우주에서 내려다 본 한반도의 밤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한 온라인상 ‘우주에서 본 남북한’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되며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은 위성에서 바라 본 한반도의 밤을 담았다. 눈길을 끄는 것은 극명한 대조를 보이는 남한과 북한이다.
대한민국은 서울 대구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화려한 불빛이 가득해 눈이 부실 지경이다. 특히 수도 서울은 스포트라이트를 비춘 듯 단연 빛난다.
이와 반해 북한은 한 점 빛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암흑 속에 있다. 대한민국 뿐 아니라 주변국인 러시아, 일본과도 비교돼 상대적으로 더욱 어두워보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로 극명한 차이를 보일 줄이야.” “서울은 흡사 불바다를 연상케 하네요.” “씁쓸해지는 현실이다.”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