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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코치의 장은아 도전자는 "신난다. 내 마음대로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 무대가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백지영 코치의 인지윤은 "매번 라운드마다 이번에만 붙자 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첫 생방송 준비 열심히 해서 꼭 다음 라운드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백지영 코치의 또다른 도전자 박태영은 ""생방송 무대에 대한 떨림보다 부담감이 크다. 배틀 무대에서는 진짜 나를 보여주지 못했다. 순위보다는 나 스스로 만족하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게 지금 내 목표"라고 밝혔다.
길 코치의 하예나는 ""내 일이 아닌 것 같다. 내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티비 보면서 투표도 하고 그랬는데 내가 그 무대에 서다니.목표는 1등이다. 명예도 얻고 싶고 고생하시는 부모님들에게 좋은 집도 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강타 코치의 배근석은 "처음에 엠보코에 출연한 이유는 일일이 기획사를 돌아다니면서 나를 알리는 게 힘들어서였다. 그래서 방송을 통해 나를 좀 봐달라고 나를 알리려고 나왔었는데 이미 ‘신데렐라’를 통해 그 목표는 어느 정도 이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 배틀 라운드가 끝나고 사람들에게 안 좋은 편견을 남길까봐 걱정된다. ‘신데렐라’ 때부터 나의 실력을 거품이라고 말했던 사람들에게 배틀 라운드를 통해 진짜 내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생각했는데 ‘거짓말’ 무대가 생각만큼 잘되지 않아서 그 사람들의 생각이 맞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꼴이 된 것 같아서 속상하다. 이제 첫 생방송에서 제대로 된 나의 무대를 다시 한 번 보여주겠다. ‘신데렐라’를 넘어서는 무대로"라고 밝혔다.
신승훈 코치의 이은아는 "블라인드 오디션 합격이 목표였기 때문에 때문에 목표는 이루었다. 생방송 무대에서도 잘되면 좋지만 떨어져도 생방송 무대에 올라간 것만으로도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강타 코치의 김현민은 "생방송은 태어나 처음이다 보니까 사실 떨리는 마음을 잊을 정도로 행복하다. 블라인드, 배틀 때 못해본 경험이 될 거라서 재미있을 것 같고. 일단은 내가 속한 강타 팀에서 1등을 해서 TOP4가 되는 게 목표다. TOP4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보코'는 오는 4월 6일 오후 11시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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