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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 동물원에 갇힌 사자는 유리창 넘어 자신을 보고 있는 아이를 향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 마치 배가 고팠던 사자가 먹이인 줄 알고 아이를 잡아먹으려는 듯 한 아찔한 모습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한 아이의 모습과 사자의 모습이 선명하게 대비된다.
또 다른 영상은 더 직접적이다. 아기 사자는 사냥을 하는 듯이 낮은 포복자세로 접근하다 먹이를 노리듯 유리창으로 돌진했다. 비록 유리창이 가로막고 있지만 아기
배가 몹시 고팠던 사자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섭긴 한데 좀 귀엽기도 하다.” “동물원에 갇혀 있어도 사자는 사자이구나.” “아이가 위협적으로 보였을까?” “제목이 너무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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