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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가영(신세경 분)이 재혁(이제훈 분)을 찾아가 당당하게 거래를 요청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영은 악연으로 얽힌 조마담(장미희 분)의 부티크에 나갈 돈을 벌기 위해 재혁을 찾는다.
가영은 자신이 만든 옷을 재혁에게 보이며 “어떻냐, 내가 디자인하는 옷이다”라며 “통 원단밖에 없어서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나오지는 않았다. 오늘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이것 뿐이다”라고 밝힌다.
가영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 재혁은 “이렇게 한 번에 하나 씩 보여 줄 것이냐?”라며 또 다른 작품을 요구한다.
이에 가영은 “그걸 보여주려면 빚을 먼저 갚아야 한다. 빚을 갚아야 짐을 찾을 수 있는데, 제 짐을 다
잠시 생각에 빠진 재혁은 “원하는 것이 뭐냐, 빚을 갚아달라는 말이냐”고 말한 뒤, 이내 “얼마가 필요한데?”라고 답하며 가영과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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