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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SNS 플랫폼을 구상해 이같은 신사업을 준비해온 김 대표는 “지난 2010년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의 스토리를 다룬 영화 ‘소셜 네트워크’를 보고 신사업 ‘굿바이셀리’의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SNS라는 이렇게 멋진 세상을 만들어놨다면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세상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SNS 플랫폼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굿바이셀리’는 페이스북과 기존의 오픈마켓이 결합된 형태로 누구나 쉽게 소통하면서 경제적 부담 없이 창업하고 장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페이스북은 현재 8억명이 넘는 사용자가 활동 중인 전 세계 최대 SNS다. 한국은 중국과 인도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국가로 손꼽힌다.
김 대표는 SNS에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일 뿐 아니라, 다양하고 다채로운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구상을 하게 됐다.
김 대표는 “페이스북은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그 보다 더 경제적 가치가 있는 SNS 세상은 ‘굿바이셀리’를 통해 한국에서 꽃피울 거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유통의 장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숨은 가치와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굿바이셀리’는 페이스북에 계정을 만들고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창업을 할 수 있다. 특히 ‘굿바이셀리’의 SNS 기능을 통해 서로 신뢰가 형성된 가운데 인맥을 쌓고 소통하며 장사를 할 수 있다.
는 창업을 원하는 20대 뿐만 아니라 남다른 손재주를 살린 감각 있는 주부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장년층 등 성별과 ‘굿바이셀리’는 나이를 불문하고 새로운 가치와 콘텐츠를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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