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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식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습니다.
김경식은 한 프로그램 녹화 자리에서 "서울에 상경한 후 어머니는 옷을 파시고 아버지는 일자리가 없어 길거리에서 장사를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경식은 "버스를 타고 고등학교 근처 여고 앞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그 앞에서 장사를 하고 계셨다"며 "그 곳에서 내렸어야 했는데 아버지와 눈이 마주친 후 창피한 마음에 그대로 버스를 타고 지나쳤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김경식은 "혼날 각오를 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아버지가 아무 말씀도 하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기운내세요", "아버지는 이해하셨을거예요", "우리모두 효도합시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희주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