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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SBS ‘짝’은 진정한 인생의 짝을 만나기 위해 애정촌을 재방문한 25기 12명 출연진들의 ‘한 번 더 특집’이 애정촌 최초 일본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이날 여자3호는 여자4호와 데이트를 하고 온 남자2호가 못내 마음에 걸린다. “휴대폰에 500명의 여자 번호가 있다”는 대답으로 화제가 됐던 남자2호는 여자4호와 데이트 후 서로 나눠가진 기념품을 옷에 걸고 다녀 여자3호의 심기를 끝끝내 불편하게 했다.
여자3호는 “그걸 조용히 가지고 있으면 되는거지 왜 하고 다니느냐”면서 남자2호를 비난했지만 그는 꿋꿋하게 기념품을 떼지 않았다.
결국 여자3호는 미련한 ‘술내기’ 제안으로 그의 기념품을 떼어 내려 했다. 시간이 한참 지나고 만취한 여자3호는 결국 남자2호의 옷에서 강제로 기념품을 떼냈다. 허나 남자 2호는 그걸 다시 옷에 붙였고 결국 그날의 내기도 그의 승리
다음날 일어난 여자3호는 민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만취한 그녀는 전날에 이어 아침에도 남자2호에게 끌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허나 파트너 선택에서 남자2호는 여자1호를 선택했고, 대신 남자6호가 여자3호의 곁으로 오면서 엇갈린 그들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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