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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태와 태수는 수혁에 의해 삼청교육대로 끌려가 고된 수모를 겪는다.
이 와중에 기태와 함께 일하는 정구(성지루 분)는 과거 기태가 철환의 금고에서 빼낸 비자금 관리 장부를 거론하며 철환에게 거래를 제의한다. 기태와 태수를 삼청교육대에서 빼내달라는
장부가 유출됐다는 사실에 놀란 철환은 삼청교육대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박 실장을 만나 기태와 태수를 풀어달라고 부탁하며 회식비 명목으로 뇌물을 전한다.
더불어 철환은 자신의 과거로 협박당했을 뿐더러 비자금 200만불을 탕진한 죄를 물어 명국(이종원 분)을 삼청교육대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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