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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비서실장 규태(이순재 분)의 이간질로 공개 청문회에 나서게 된 항아는 노골적인 의원들의 질문에 심신이 지친 채 별관으로 돌아온다.
항아는 청문회 이후에도 자신을 만나러 오지 않은 재하에게 서운함이 쌓이고 아침이 되서야 별관에 온 재하에게 “그쪽 얼굴은 좋아보이는구만요. 밤새 여자끼고 술이라도 마신겁니까?”라며 화를 내기 시작한다.
재하는 무슨 일 있었냐고 묻지만 항아는 “삼십 평생 날라리로 몰다 졸지에 국왕전하가 됐으니. 아 죄송합니다. 날라리가 아니라 쓰레기죠”라는 폭언을 쏟아낸다.
항아는 이어 “딱 한 마디만 해보시라요. 날 좋아합니까 아닙니까?”라며 마지막으로 재하의 마음을 확인하려 한다.
화가난 재하는 “좋아해. 북한 애들이 쉽고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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