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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는 지난 6월 30일, 7월 1일 양일간 올림픽공워 내 수변무대 야외 공연장에서 ‘스윗소로우 Outdoor Concert - SUMMER VIVA’를 선보였다.
이날 스윗소로우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사물놀이 무대로 만드는가 하면 태티서의 ‘트윙클’로 에로틱한 무대를 연출, 관객을 폭소케 했다.
특히 스윗소로우는 공연이 한창 무르익었을 때 쯤 히트곡 ‘드라이브’를 부르면서 5분여간 관객과의 물전쟁을 펼쳤다.
공연 기획사 무붕 측은 ‘水윗소로War- 관객과의 전쟁 선언’으로 예고됐던 대로 관객 전원에게 물총과 우비, 티셔츠를 제공하며 물싸움을 완벽하게 준비했다.
앞서 스윗소로우는 “우비를 입는 순간 전쟁은 시작이며 관객들에게 가까이 가서 함께 진탕 놀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공연은 스윗소로우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신인 혼성듀오 R&J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 스윗소로우의 히트곡으로 150분간 뜨겁게 채워졌다. 게스트로 데이브레이크, 루시드폴, 강유미·안영미가 참석해 분위기를 달궜다.
현재 스윗소로우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스윗소로우입니다’ DJ로 활약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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