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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반삭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꿀 때 울면서 밀었다"고 밝혔습니다.
산다라박은 지난 6일 오후 YG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반삭으로 머리를 밀 당시 서러운 기분이 들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산다라박은 "연습하던 중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위해 아무 생각 없이 시도한 것이다. 울면서 밀었다. 바리깡을 처음 접해봤는데 남자들이 군대 갈 때 이런 기분이구나 싶었다"며 웃어보였습니다.
오는 8일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이는 2NE1은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7개국 10개 도시를 향한 글로벌 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번 앨범에서 선보인 2NE1의 파격 변신에 팬들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