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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는 7일 방송된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남이섬 여행을 마치고 레스토랑에서 이특의 생일을 뒤늦게 축하했다.
강소라는 선글라스와 모자, 생일 케이크, 소원 들어주기 찬스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줬다. 또 마지막 선물로 기습 볼뽀뽀를 해 눈길을 끌었다.
뽀뽀하기에 앞서 이특은 강소라에게 스킨십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만난 지 1년이 지났으니 좀 더 진한 스킨십도 가능하다고 생각에 물어본 것.
하지만 강소라는 “길게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으니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특은 “언제? 다음주?”라고 다시 물었고, 강소라는 “조만간”이라고 얼버무렸다.
강소라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때”라고 말했으나, 이특은 “난 자연스럽게 지금도 하고 싶다. 얼굴 빨개질 때는 지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강소라는 여전히 수줍어했고, 이특은 다음 번을 기약하는 듯 했으나 마지막 선물로 뽀뽀를 받아 깜작 놀랐다. 이특은 “오늘 세수 안 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특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원권을 쓰려고 했는데 어떤 소원을 빌려고 했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입술에다가 뽀뽀 해달라고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볼에 뽀뽀를 하려고 할
강소라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내 생일 때 어마어마한 장소에서 선물을 줬는데 조금이나마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고 만족해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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