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김희선 ‘신의’, 고사현장 공개…비나이다 비나이다

화제작 ‘모래시계’와 ‘태왕사신기’ 등을 만든 콤비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다시 만난 드라마 ‘신의’가 드라마와 출연진의 무사안일을 빌었다.
김 PD와 송 작가, 주연배우인 이민호, 김희선, 이필립 등은 지난 10일 경기 장흥의 오픈세트 촬영장에서 드라마의 대박과 무사고를 기원했다.
김종학 감독은 배우와 제작진을 대표해 “모두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 만들자. ‘신의’ 파이팅!”이라며 배우와 제작진을 격려했다.
이민호는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가슴에 남는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김희선 또한 “좋은 배우들, 제작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아무 사고 없이 촬영 마치는 날까지 즐겁게 촬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과 현대의 여의사 은수(김희선)의 시공을 초월한 로맨스와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려나갈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다. 김희선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8월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