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차 중국을 찾은 인기그룹 빅뱅이 공항에서 2000여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얼라이브 갤럭시투어 2012' 중국 공연을 위해 전날 오전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을 통해 중국을 찾았다.
공항에는 현지 팬 2000여 명이 출국장을 가득 메운 채 빅뱅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한글로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빅뱅을 환영했으며, 이중 일부는 공항을 빠져나오는 빅뱅을 쫓아 택시를 타고 공연 리허설 현장까지 따라오기도 했다.
빅뱅은 이번에 데뷔 후 처음으로 중국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지난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출발한 빅뱅의 '얼라이브 갤럭시투
지난 5~6월 일본에서만 관객 15만명을 동원했으며 이번 중국 투어에서는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21일), 광저우 인터내셔널 스포츠 아레나(28일),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8월4일)에서 총 3만여 명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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