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방송되는 ‘안아줘’에는 ‘20대 여자들이 같이 못 살겠다고 느낀 남자’를 체험하는 장면이 방송된다. 특히 ‘안녕하세요’ 출연 당시 특유의 악취로 신동엽, 이영자, 컬투의 코를 마비시켜 화제가 됐던 ‘안 씻는 남자’의 옷을 MC 중 한 명이 입어 보며 진정한 체험이 무엇인가를 보여줄 전망이다.
2년간 목욕을 하지 않았다는 악취남의 옷에서 나는 냄새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티셔츠, 청바지, 점퍼, 모자까지 풀 셋트로 입는 가혹한 벌칙의 주인공을 결정하기 위해 공포의 묵찌빠 대결이 펼쳐졌다.
불운의 주인공이 된 사람은 바로 박성호. 박성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씻는 남자’의 옷을 입고 악취남으로 변신했다. 나머지 MC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초콜릿 CF의 한 장면을 연출하며 박성호의 품에 안기며 충격과 공포의 ‘악취’를 직접 느껴본 것.
이날 악취남을 체험한 MC들은 “눈이 시리고 몸이 간지러울 정도”, “몸에 냄새가 밴 것 같다”며 ‘
그 외에도 호러무비에 중독된 남편, 크레인 게임에 빠진 남자, 자꾸 뽀뽀하는 형 등을 직접 체험하며 리얼 체험의 진수를 보여주는 ‘안아줘’는 오는 23일 밤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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