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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뮤직 신규 프로그램 ‘All The K-pop’ 녹화에 나선 붐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실수로 잘못 던진 자석의 모서리에 이마 한 가운데가 찍혔다.
당시 씨스타는 아이돌 그룹의 서열을 정리해보는 ‘아이돌 서.정.시’ 코너 도중, 걸그룹 서열 판에 자신들의 사진이 붙은 자석을 던져서 붙이려다 실수로 MC 붐의 이마 한복판에 자석 모서리를 정확하게 맞췄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현장에 있던 관계자 모두 당황했으나 절묘하게 양 눈썹 정가운데 미간에 상처가 난데다 붐이 코믹한 리액션을 보여 오히려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붐은 “조금만 아래에 맞았더라면 소중한 내 코를 재수술 할 뻔 했다. 내 코를 또 다시 의학의 힘에 맡길 수는 없다”고 특유의 너스레를 떨며 자신의 실수로 인해 크게 당황해있던 소유와 씨스타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붐에게 상처를 입힌 소유와 씨스타 멤버들은 직접 지혈을 해주며 녹화를 진행하는 동안 틈틈이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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