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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은 8일 오후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제작 주머니필름·㈜빨간마후라) 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몸이 뚝딱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먹을 것도 조절했다. 무거운 것도 잘 못 드는데 들어야 해서 어지러웠다”고 말했다.
‘알투비: 리턴투베이스’는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21전투비행단의 비공식작전을 그린 고공 액션드라마다. 극중 유준상은 최고 전투기 조종사 가운데 한 명으로 나온다. 정지훈과 경쟁 구도의 인물. 윗옷을 벗고 몸싸움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유준상은 탄탄한 몸을 자랑한다.
그는 몸을 만들었는데 촬영이 지연된데 아쉬움을 드러냈다. “2월에 그 장면을 촬영한다고 몸을 만들었는데 실제 6월에 촬영을 했다”며 “2월에 촬영했다면 몸은 훨씬 좋았을 이다. 아쉽기는 하지만 이 정도로 만족한다”고 웃었다.
이어 “운동을 하면서 몸이 만들어져서 좋은 것보다 정신적으로 강해진 내 모습을 거울 속에서 보게 된다”며 “화가 나서 운동기구 던지는 표정을 보면서 ‘이 표정으로
영화는 공군의 지원을 받아 실제 F-15K와 TA-50의 움직임을 촬영했다. 컴퓨터 그래픽을 최소화한 실제 비행장면이 많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15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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