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욘세(30)와 래퍼 겸 프로듀서인 제이 지(42) 부부가 최고소득을 자랑하는 유명인 커플 1위에 등극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 온라인판은 지난 6일(현지시간)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1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유명인 커플들'의 소득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비욘세와 제이 지 부부가 7800만달러(약 880억원)으로 1위였다. 비욘세가 4000만달러, 제이 지가 3800만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지난해 1위였던 슈퍼모델 지젤 번천과 프로미식축구 스타 톰 브래디 부부가 7200만달러(약 814억원)로 2위를 기록했으며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3위,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부부가 4위에 올랐다.
한편 비욘세와 제이 지는 8월 한달 간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40만달러(약 4억5400만원)를 들여 럭셔리한 대저택을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휴가에는 7개월된 딸 블루 아이비도 함께 한다. 롱아이일랜드 할시 레인에 위치한 이 저택은 구입할 경우 4350만달러(약 493억원)에 달하며 대형 수
앞서 비욘세는 아버지의 날을 맞아 제이 지에게 5000만달러(약 567억원) 상당의 제트기를 선물했다. 제이 지는 지난해 비욘세의 생일 선물로 플로리다 키스 제도에 위치한 한 섬을 통째로 사들였다. 2000만달러, 약 230억원이었다.
[뉴스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