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SNS솔루션 ‘팬플’(Fanpple)이다.
최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슈퍼주니어, 신세경, B.A.P, 달마시안, 장재인,유키스, 다비치, 써니힐, 포맨, 백아연, 블락비 등의 팬카페가 참여중이며, 장재인 달마시안은 당사자가 직접 회원가입을 했다.
스타카페 운영자들은 팬플로 쪽지나 이메일(fanpple@gmail.com)을 보내면 해당 이벤트 링크를 보내주고 있다.
특히 아직 베타 서비스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일본 대만 싱가폴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팬플’(Fanpple)은 사용자가 스타와 팬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팬과 유명인은 서로의 공감지수를 통해 SNS팔로워간에 서로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를 알수 있게 설계된 SNS 솔루션이다.
기존 SNS와 가장 큰 차이점은 스타의 팬홈을 공개한 것으로 스타가 쓴글 외에도 스타와 친구 맺은 팬들의 글이 팬들 사이에서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순으로 글이 게시된다. 즉, ‘공감 알고리즘’이 장착돼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보니 악플이 공감을 얻기 어렵다는 점을 활용, 공감지수를 도입한 팬플은 악플 생산을 상당부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또 한류스타와 최단거리에서 소통할수 있는 ‘맞팔로우 100% 성공’ 솔루션과 페이스북, 트위터와의 연동, 영문과 한글번역 기능도 있어 한류의 확산도 기대된다.
팬플fanpple은 팬(fan)과 피플(peolple)의 합성어다. 기존 웹의 팬카페가 한차원 진화된 앱카페다. 팬플(fanpple) 어플은 안드로이드 마켓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fanpple'을 검색해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또한 기존 SNS는 스타가 팔로잉 하는 친구가 1% 수준이었으나 팬플에서는 100% 자동 팔로잉이다. 따라서 팬들은 자신이 쓴글을 스타에게 배달 할 수 있다. 이 팬들 사이에서 공감을 많이 받아야 스타가 읽을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기존 SNS보다 스타와 팬 모두가 즐거운 소통을 할 수 있다.
현재 팬플(fanpple)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정치, 미디어, 교육,의료,경제, 문화예술계에서 팬카페가 있는 유명 스타1000여명과 회원가입을 협의 중이다..
팬플은 트위터나 페이스북과도 연동 설정을 하면 자신이 사용하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실시간으로 글이 등록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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