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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은 19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 스틸사진'에 출연한다. '스틸사진'에서 경수진은 남자주인공 김현수가 대학시절 사랑했던 선배 누나 서은수로 등장, 청순한 외모와 당당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스틸사진'은 스무 살 첫사랑인 서은수와 김현수가 30대 중반이 되어 전임교수 자리를 놓고 서로 경쟁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이들의 대학 시절은 경수진과 박보검이, 성인 역할은 문정희와 남궁민이 맡아 열연했다.
한편, 경수진은 얼마 전 영화 '남녀사용설명서'의 촬영을 마치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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